<연인> 파트2 기다리며 보기 좋은 남궁민's 대표작

배우 남궁민이 주연으로 활약해 큰 사랑을 받았던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지난 2일 10회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 이어 예정된 <연인> 파트2가 공개된느 10월 전까지 이장현(남궁민)을 기다리면서 시청하면 좋을 남궁민 최근 대표작들을 모았다.
 
배우 남궁민하면, 역시 '천변'이 먼저 떠오른다. 수임료 단돈 천원으로 '갓성비' 좋은 천지훈 변호사가 힘없는 의뢰인들을 돕는 유쾌한 활극 <천원짜리 변호사>는 보는 내내 사이다를 잔뜩 들이킨 기분을 만끽할 수가 있다. 특히 <연인>에서도 재회(?)해 보는 시청자를 반갑게 했던 배우 이청아와의 달콤하고 쓰라린 연인으로의 호흡을 지켜보는 맛도 느낄 수 있다. 토종 OTT 웨이브와 글로벌 OTT 디즈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연인>에서 넉살 좋은 남궁민과 전혀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경험하고 싶다면 무조건 <검은 태양>이다! 국정원 최고 현장요원으로 불리던 한지혁(남궁민)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의 존재를 찾아 나서며 거대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 벌크업까지 한 남궁민의 '멱살캐리 원맨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느낄 수 있다. 남궁민 배우는 이를 통해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으니, 보기 전부터 기대해도 좋다. 웨이브에서 감상 가능.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것을 의미하는 '스토브리그'. 스포츠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바로 그 드라마다! 만년 하위권인 드림즈의 단장으로 부임한 백승수가 펼치는 감동의 스토리가 백미다. 더욱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악귀> 오정세,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등 매력 넘치는 배우들이 한 화면에서 펼치는 연기 호흡을 보는 맛도 상당하다. 남궁민은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쿠팡플레이에서 모두 스트리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