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터넥을 입은 지수는 여신 그 자체! 지수는 홀터넥 상의를 고를 때 목 위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을 주로 선택한다. 앞판과 목 끈의 연결부가 좁은 것도 특징. 긴 목선과 쇄골의 우아함이 강조되는 디자인이다. 단, 반대로 목이 짧다면 더 짧아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므로 피할 것!
피부톤과 비슷한 뉴트럴한 컬러의 홀터 네크라인 상의는 상체에 볼륨감을 살린다. 특히 니트 소재라면 더더욱! 단, 어깨가 둥글거나 부유망이 있다면 더 강조될 수 있으므로 피하길 권한다. 특히 암홀이 큰 디자인이라면 팔과 가슴 윗부분이 연결되어 보이므로 훨씬 더 두툼해 보인다.
귀여운 스트랩 홀터넥을 고른 채원. 이런 블랙 컬러의 스트랩 홀터넥은 귀엽고 여리여리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짙은 컬러의 끈이 어깨의 넓은 면에 닿는 시선을 분할하기 때문. 같은 블랙 컬러의 이너웨어로 어깨의 스트랩을 늘리면 더 장식적이고 날씬해 보인다. 채원처럼 모자나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숨겨진 패션 고수 미주의 픽! 평소 데님 소재부터 스포티 디자인까지 여러 홀터넥을 애용하는데, 미주처럼 직각 어깨라면 어떤 홀터 라인도 잘 소화할 수 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홀터넥 초보부터 러버까지 누구든 애용할 수 있는 베이식한 디자인을 골랐다. 대신 크롭 기장으로 착용해 날씬한 허리와 배꼽은 노출하고, 넉넉한 품의 데님을 매치해 힙함과 편안함까지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