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와 블랙핑크 리사, 아이들의 전소연도 즐겨입는 스타일은?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트와이스 지효와 블랙핑크 리사, 아이들의 전소연도 즐겨입는 스타일은?

다가오는 가을 바람에 후디 아이템이 실려왔다.

김경후 BY 김경후 2023.08.21
 
 
2023 F/W 런웨이를 장악한 트렌드, 바로 지극히 현실적인 ‘리얼 투 웨어’다. 지겹고 힘겨웠던 팬데믹을 지나 엔데믹으로 향하며 일상의 완전한 복귀를 예찬하듯 말 다수의 패션 하우스들이 베이식한 아이템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그 중 눈길을 끈 아이템이 있었으니 바로 ‘후디’다.
 
Miu MiuMiu MiuMiu MiuMiu MiuMiu Miu
미우 미우는 ‘리얼 투 웨어’의 선봉적인 쇼를 선보이며 리얼리티의 불씨를 잡아당겼다. 부스스한 머리와 안경, 스커트 위로 올라온 스타킹까지. 마치 급박한 출근길 아침을 보는 듯한 런웨이가 펼쳐졌다. 미우 미우는 총 65개의 룩 중 17개의 룩을 후디 디자인을 활용했다. 저지 소재의 후디 집업부터 봄버 디자인과 견고한 가죽 소재로 완성된 후디 집업 등을 재킷과 코트 속에 매치해 다채로운 후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DieselProenza SchoulerFerragamoTod'sCourrègesY-Project
그 외에도 다수의 브랜드들이 후디를 장식한 톱과 아우터, 아이템으로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아티스틱 디렉터 글렌 마틴에 의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디젤은 Y2K 무드를 주입한 낡고 헤진 디스트로이드 후디 톱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프로엔자 슐러는 부클레 소재의 후디 톱과 상반된 질감의 가죽 스커트를 매치해 따스함을 더했다. 그 외에도 페미닌한 스포티 룩을 선보인 페라가모와 애슬레저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토즈, 낙낙한 오버사이즈 후디 톱에 다리 라인이 드러난 사이 하이 부츠를 매치한 꾸레쥬와 후디 레이어드 룩을 제시한 Y-프로젝트까지 다양한 후디 스타일링을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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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편하게 즐겨 입는 후디 아이템은 셀럽들에게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데뷔 8년만에 첫 솔로 앨범 «ZONE»을 발매한 지효는 후디가 가미된 머플러를 착용하고 무대 위로 등장했다. 블랙 핑크의 리사는 크롭 기장의 그레이 후디 집을 톱으로 연출하고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해 쿨하고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보다 힙하고 편안한 후디 스타일링을 즐겨보고 싶다면 전소연의 룩을 참고할 것. 크롬 하츠의 후디 집업을 매치한 올블랙 룩은 그녀의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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