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에스파(aespa)가 신곡 발표, 미주 및 유럽 14개 주요 도시 투어 콘서트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서머송 'Better Things'(베터 띵즈)를 비롯해 현재 진행형인 에스파의 미국 현지 콘서트 근황을 모았다.
「 에스파 서머송 'Better Things'
」 에스파는 18일 영어 싱글인 'Better Things'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SM타운 유튜뷰 채널을 통해 한날한시 오픈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리드미컬한 퍼커션 사운드와 개성 있는 리듬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멀한 업템포 댄스곡 'Better Things'는 여름에 어울리는 밝은 코드와 멜로디와 더불어 주어진 시간을 더 가치 있는 것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Better Things' 뮤직비디오는 아쿠아 무드를 시각화,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에스파의 몽환적인 비주얼과 컬러풀한 영상미가 한데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의 에스파를 만날 수 있다.
「 에스파, LA 콘서트로 미주 투어 포문!
」 에스파는 이보다 앞선 8월 13일(이하 현지시간) LA콘서트를 통해 첫 미주 투어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에스파는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LA'(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LA)를 개최, 약 1만 명의 현지 관객을 열광케 했다.
이날 공연에서 에스파는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avage'(새비지)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한 것은 물론,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자각몽 '(Lucid Dream), 'Thirsty'(서스티), 'Welcome To MY World'(웰컴 투 마이 월드),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Don’t Blink'(돈트 블링크), 'Hot Air Balloon'(핫 에어 벌룬), 'YEPPI YEPPI'(예삐 예삐), 'YOLO'(욜로)까지 총 25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 에스파가 홀린 美 댈러스..한국어 떼창+기립 응원
」 LA 다음은 댈러스였다. 에스파는 8월 19일 미국 댈러스 파빌리온 도요타 뮤직 팩토리(The Pavilion at Toyota Music Factory)에서 '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 in Dallas'(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 인 댈러스)를 개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장을 빼곡하게 채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로 한국어 가사를 떼창했으며, 팬라이트를 흔들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다. 또한 전광판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자 안무를 따라 추고 직접 만든 플래카드를 들어올리는 등 에스파를 향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꿈같다. 저희 에스파에게도 소중한 순간이었고,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기억하겠다. -에스파(美 댈러스 콘서트에서)
한편, 에스파는 8월 22일 미국 마이애미의 제임스 L. 나이트 센터(James L. Knight Center)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후 25일 애틀랜타, 27일 워싱턴 D.C, 30일 시카고, 9월 2일 보스턴, 5일 브루클린 등 미국 8개 도시에 이어, 8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 11일 브라질 상파울루, 14일 칠레 산티아고를 거쳐 25일 독일 베를린, 28일 영국 런던, 9월 30일 프랑스 파리까지 남미와 유럽 주요 도시 6곳을 순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