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K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7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며 각 멤버가 7주년을 축하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업로드했다. 각자의 방법으로 서로에 대한 애틋함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것.
특히 로제는 8일 자정이 되자마자 SNS에 멤버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업로드했다. 양손을 모은 채 지금과 똑같은 밝은 미소를 띠는 리사, 새초롬한 표정과 함께 어릴 적부터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낸 제니, 호탕한 웃음이 매력적인 지수, 분유를 든 채 떡잎부터 남다른 포즈로 스타가 될 준비를 마친 로제의 사진이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끈 것.
더불어 “블랙핑크 오늘 7주년 됐어요! 블링크, 그리고 블핑한테 하고 싶은 말이 얼마나 많은지.. 고마운 것부터 말해야 하는지 미안한 것부터 말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우리 7주년 정말 많이 많이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어요!”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움과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여기에 지수는 “사랑해” 댓글을 달고, 자신의 SNS에도 “블링크 블랙핑크 포에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니는 “우리를 사랑해요. 블랙핑크, 블랙핑크를 사랑해요"라며 네 명의 멤버와 함께한 과거 사진들을 소환했다.
리사 또한 “나와 3명의 우리 멤버들 모두 7주년 축하해요. 7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이고 올해가 우리에게 러키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라며 네 명의 멤버들이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네 명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업로드한 각자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스티커 사진에서 멤버들의 앳된 모습과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가득 드러난다.
한편, 블랙핑크는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계약 시점을 앞두고 ‘마의 7년'을 어떻게 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링크는 물론, 전 세계 K 팝을 사랑하는 이들의 염원을 담아 행복한 해피엔딩을 맞이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