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8 롱 슬리브리스 드레스
클래식한 올드머니 룩이 대세로 떠오른 지금. 비치, 리조트, 파티에서 입기에도 제격!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럭셔리의 정점을 찍어줄 미니멀한 롱 슬리브리스 드레스만 모았다.
셀린느








아티스트 두아 리파가 SNS에 포스팅해 시선을 사로잡은 드레스. 울 소재로 된 블랙 미니 드레스로 네 개의 웰트 포켓과 뒤는 훅 파져있어 반전이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살아 있어 재미를 더하는 룩. 화이트 컬러로 된 스트랩과 넥 라인 칼라는 시퀸 자수로, 포켓 위 버튼에는 개선문이 PARIS 텍스트와 함께 양각과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두아 리파처럼 해변가에서 꼭 입고 싶은 드레스가 아닐지!
샤넬

@chanel

@yerin_the_genuine




샤넬을 상징하는 카멜리아 패턴의 화이트 레이스와 가슴, 골반 부분에 블랙 테이핑 포인트가 돋보이는 제품. 샤넬의 앰버서더 배우 김고은이 ‘트위드 드 샤넬' 하이주얼리 행사에서 착용해 우아함을 뽐냈던 드레스다. 자카르타 공연에서 가수 백예린 또한 착용했는데, 그의 타투와 함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플하지만 몸의 곡선을 따라 우아한 라인을 만들어주는 럭셔리 드레스 그 자체!
프라다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을 롱 슬리브리스 드레스를 찾는다면? 프라다의 레이스 드레스를 눈여겨보라. 고급스러움과 과감함이 어우러졌지만, 어느 곳에서든 입을 수 있을 정도로 클래식하다. 레이스 안감으로 슬립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비되는 색상의 레이스와 인타르시아 트라이앵글 로고는 프라다만의 아이코닉 한 분위기를 더한다. 여름이 지난 후엔 이너를 레이어드하거나 아우터를 다양하게 매치해 즐겨봐도 좋을 듯.
끌로에





나파 가죽으로 제작된 란제리 실루엣의 드레스. 브라운, 화이트, 블랙, 카멜 총 네 가지 컬러의 패치워크가 이번 시즌의 컬러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상당히 긴 기장으로 힐은 필수. 심플한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램 스킨 소재가 만난 디자인 덕분에 이브닝드레스부터 웨어러블 한 데일리 아이템까지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