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관리, 몸 관리, 붓기 관리, 염분 관리를 해야 하는 시즌이 왔어요!
다비치의 멤버이자 120만 이상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강민경이 ‘관리 시즌’을 맞았다. 평소에는 먹고 싶은 거 먹고 마시고 싶은 거 마시면서 운동으로 관리하자는 주의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때때로 광고 촬영이나 중요한 녹화가 있을 때는 식단까지 엄격하게 지켜야 할 때가 돌아온다고. 일주일 동안 타이트하게 보낸 강민경의 관리법.
달걀 반숙, 프로틴 라떼, 닭가슴살 식사는 무조건 이 세 가지로 해결한다. 강민경은 특히 아침에 뜨거운 반숙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아침에 달걀은 의사들도 추천할 정도로 건강에 좋은 식단. 끓는 물에 계란을 삶으면 너무 번거로워 달걀 찜기를 샀는데 알아서 시간 맞춰 삶아 주니까 너무 편해서 건조기, 식기 세척기와 함께 3대 인생 가전으로 등극했다고. 삶은 달걀은 염분 관리를 위해 소금도 찍지 않고 그냥 먹는다.
여기에 커피도 그냥 먹지 않는 강민경. 직접 내린 에스프레소에 우유 대신 프로틴아몬드브리즈를 섞어 마신다. 이 걸쭉한 맛에 빠지면 그냥 라떼는 심심하게 느껴질 지경. 가끔은 오트 라떼로 바꿔 마시기도 한다. 라떼와 닭가슴살의 조합은 엄청나진 않지만 먹다 보면 고소하고 맛있다.
운동은 자이로토닉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격일로 교차해 진행한다. 자이로토닉은 곡선, 나선형의 움직임을 통해서 신체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운동이다. 특히 척추의 움직임과 신체 전반 관절의 유연성을 상승시키는데, 필라테스와 비슷하게 재활 운동의 일종으로도 구분된다. 손예진, 김사랑, 이지아 등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운동으로도 알려졌으며 실제로 방송 여러 번 소개되기도 했다. 강민경은 이렇게 운동을 하고 난 다음 날은온종일 자세가 좋고 어깨가 편안해진다며 “처음 배울 때보다 코어가 좋아진 걸 느낀다”라고도 말했다. 퍼스널 트레이닝과 함께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주로 근육 생성을 위한 목적.
━
이렇게 일주일정도 꾸준한 운동과 식단, 탄수화물은 완전 배제하고 염분을 줄이며 반주를 금지하면 부기가 쫙 빠지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단, 장기간 유지하기엔 무리한 방법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