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열애 공개! YG도 인정한 커플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28)와 배우 안보현(35)이 열애 중이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수와 안보현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발표했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역시 "안보현과 지수,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는 앞서 한 매체가 지수와 안보현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것에  따른 공표였다. 보도에 따르면 안보현이 서울 용산 소재의 지수의 집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연기와 노래, 패션 등에 관심사가 많아 서로에게 빠졌다는 후문이다.
 
지수의 열애를 빠르게 인정한 YG엔터테인먼트의 입장에도 많은 이의 관심이 쏠렸다. 앞서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 리사, 로제와 관련된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했던 것과 사뭇 다른 조치였기 때문이다.
블랙핑크 지수는 1995년생으로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현재는 글로벌 인기 K팝 아이돌로 거듭났다. 2021년 JTBC 드라마 <설광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솔로곡 '꽃'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1988년생인 안보현은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해 2014년 <골든 크로스>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주목받고, <유미의 세포들>(2020), <군검사 도베르만>(2021), 그리고 최근 종영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서 주연으로 연이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