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한 이 드레스는 ‘르네상스 월드 투어'의 공식 협찬사인 티파니(Tiffany & Co.)가 제작했다. 티파니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의 상징적인 컬렉션 ‘다이아몬드 바이 더 야드(Diamonds by the Yard®)’와 메쉬(Mesh)에서 영감받아 커스텀 한 것. 메시 패턴과 베젤 세팅 스톤 체인으로 디자인된 드레스를 1970-80년도의 빈티지 티파니 이어링, 커스텀 티파니 빅토리아 다이아몬드 앵클릿과 함께 착용한 것. 약 150피트의 메시 리본과 30만 개의 링으로 짜여 패브릭처럼 흐르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 게 특징. 장인의 수작업으로 200시간에 걸쳐 제작된 결과물로 더욱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무대를 완성했다.





미국과 캐나다 투어의 오프닝을 위해 입은 이 룩의 정체는? 커스텀으로 만들어진 아이비파크(IVY PARK) 재킷과 맞춤 제작으로 만들어진 제데베(GEDEBE)의 사이하이 부츠, 카무플라주 패턴의 보디슈트, 피시 넷 스타킹으로 파워풀한 걸 크러시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로에베(LOEWE) 애너그램 마스크 선글라스와 넓은 챙이 돋보이는 루슬란 바진스키(RUSLAN BAGINSKIY)의 헷을 매치해 시크하기 그지없다.





펜디의 2021 S/S 쿠튀르에서 영감을 얻은 커스텀 드레스와 티파니앤코의 메시 스카프 이어링으로 화려한 룩을 완성한 비욘세. 벌집 모양에 크리스털 자수가 놓여진 레이스 드레스는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다. 깊은 슬릿이 비욘세의 섹시한 보디라인을 더욱 극대화해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