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송아지가 떠오르는 춤 실력으로 유명해진 유튜버 〈다이어트걸〉. “고장 나긴 했는데 어딘지 모르겠네.”, “우리 딸이 재밌어해요.” 등의 댓글이 재미에 한몫한다. 마약 같은 댄스 영상 외에도 독일 교환학생으로의 일상, 다이어트, 운동 관련 쇼츠도 올리는 중! 정주행하다 보면 다이어트 걸의 “딱 대~” 대사가 귓가에 맴돌 것이다.
요리 쇼츠하면 유튜버 〈1분요리 뚝딱이형〉을 빼놓을 수 없다. 조회 수 1,977만회를 달성한 마늘 보쌈 레시피가 가장 유명한데, 2022년에 올해의 유튜브 쇼츠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밥 레시피와 참치캔 2개로 일주일 반찬을 해결하는 팁, 로제 떡볶이와 같이 유행하는 음식의 레시피를 60초 내로 알아갈 수 있어 유용하다. 빠른 속도감으로 지루하지 않고 바쁜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듯.
〈소신사장〉은 구독자 76.7만 명의 패션 유튜버다. 계절마다 추천하는 데일리룩부터 출근룩, 하객룩, 소개팅룩 등 다양한 코디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키가 큰 사람에겐 안 어울리는 코디, 바지 하나로 일주일 코디하는 법 등 스타일링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짧은 시간 안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 코디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구독해 보자.
〈내하루〉는 채널명 그대로 자신의 하루를 쇼츠에 담는 유튜버다. 알고리즘을 타고 봤다가 빠져들어 구독하게 되었다는 후기가 대부분. 찰진 멘트와 급발진 내레이션이 킬포다. 인기 있는 콘텐츠는 ‘인모드 후기’와 ‘12만장 팔렸다는 바지 후기’다.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았을 때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라 공감이 되고 품절 대란인 옷을 막상 입으면 다른 핏이 연출되는 웃픈 상황이 웃음을 유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