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 바자〉가 아이브 리즈의 화보를 공개했다. 리즈는 아날로그 카메라와 복고풍 의상을 통해 아련한 첫사랑의 느낌을 강조한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소녀다운 매력으로 순식간에 콘셉트에 녹아들었다는 후문.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규 1집 앨범 ‘I’ve IVE’ 활동으로 얼마나 성장했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이번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이 쫌 올라왔어요. ‘I AM’이라는 곡을 처음 받고 잘하고 싶다는 마음과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컸어요. 제 진심이 통했는지 팬분들도 좋아해 주셨고 아, 열심히 한 만큼 돌아오는구나 뿌듯했어요. 무엇보다 라이브에 대해 칭찬받은 게 큰 것 같아요. 잘해낸 것 같아서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서 본인이 가장 아끼는 곡은 ‘I AM’이라고. “데모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었어요. 듣자마자 제가 잘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직감이 바로 들었어요. 벅차오르는 느낌도 좋고요” “길을 잃어도 차라리 날아올라 그럼 네가 지나가는 대로 길이거든.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나는 나의 생각대로 내 뜻을 펼치겠다고 말하는 부분이 좋아요. 아이브의 콘셉트와도 잘 맞고 제가 추구하는 바이기도 해요”라고 답했다.
리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특별 제작한 디지털 커버는 7월 26일 ‘하퍼스 바자’ 웹사이트(harpersbazaar.co.kr)와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