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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도 입었다! ‘난닝구’같은 란제리
화이트 탱크톱과는 또 다른 느낌, 란제리 톱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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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부터 ‘대히트’를 치며 다시 한번 클래식 아이템으로 거듭난 화이트 탱크톱. 올여름에는 보다 부드럽고 페미닌한 무드가 추가된, 어렸을 적 즐겨 입던 귀여운 리본 장식의 ‘난닝구’가 떠오르는 화이트 란제리 톱이 대유행할 예정. 매거진 <옴므 걸즈(Homme Girls)>의 굿즈 복서 팬츠 유행을 뒤따르며 급부상한 아이템은 바로 ‘Cou Cou Intimates’의 란제리 톱이다. 블랙핑크 리사도 입어 유명해진 이 브랜드의 톱은 기존 란제리의 편견을 깨고 젠 Z 사이에서 새롭게 주목해야 할 ‘일상복’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범한 ‘거셀’ 사진을 업로드한 리사의 패션 속에서 단연 눈길을 사로잡은 아이템 역시 화이트 란제리 톱. ‘Cou Cou Intimates’의 제품으로, 리사처럼 캐주얼한 데님과 단독으로 연출하면 ‘반전 매력’을 발하는 강렬한 분위기를 전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안나아스트룹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막 침대에서 나온 듯한 화이트 란제리 톱은 그날의 무드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된다. 집 앞 마실 룩으로 딱 좋은 안나의 스타일은 캐미솔 톱에 간편한 카디건, 화이트 팬츠에 어그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로 완성됐다.
보는 재미가 쏠쏠한 스타일링의 귀재 린드라메딘도 편안하면서고 약간의 격식을 챙긴 홈 파티 스타일링을 위해 화이트 캐미솔 톱을 입었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각종 주얼리에 포멀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심플하지만 존재감을 발하는 홈 파티 룩 완성.
의외로 다양한 아이템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화이트 캐미솔 톱. Y2K 무드가 느껴지는 오버사이즈 체크 셔츠, 카고 팬츠와의 조합 역시 색다르다. 이너 톱으로 다양한 무드의 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새롭고 ‘힙’한 브랜드를 즐기는 모델 김아현도 화이트 캐미솔 톱을 입으며 새로운 유행을 예고했다. 그녀의 말간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울리며 다재다능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약할 예정.
리사

사진/@lalalalisa_m
안나아스트룹

사진/@annaastrup
린드라메딘

사진/@leandramcohen
안나 윙크

사진/@Annawinck
김아현

사진/@ kim.a.hyun
Credit
- 사진 / 각 셀럽 인스타그램
- 프리랜스 에디터 / 김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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