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과감한 의상을 많이 도전하는 월드 스타 비욘세. 그녀가 2016년 이후 무려 7년 만에 첫 단독 투어인 2023 르네상스 월드 투어를 열었다. 월드 투어는 43일간 41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지난 10일 가장 먼저 스톡홀름에서 시작했다.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월드 투어의 오프닝 나이트에서 비욘세가 선택한 의상은? 알렉산더 맥퀸의 은색 비즈와 크리스탈로 수놓은 해부학적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메쉬 소재의 커스텀 보디 수트에 앵클 부츠를 착용했다. 어깨 부분을 부풀린 파워 숄더 디자인이 그녀의 무대 위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비욘세 하면 빠질 수 없는 시그너처 의상, 보디 수트. 딱 달라붙는 핏으로 그녀의 관능적인 몸매를 돋보여주는 아이템이다. 월드 투어에서 또 다른 보디 수트를 착용한 비욘세. 마치 손 모양 패턴이 몸을 감싸는 듯한 이 보디 수트는 비욘세의 월드 투어를 위해 로에베에서 디자인한 특별한 커스텀 의상이다. 그녀의 월드투어 의상은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여기에 의상에 새겨진 롱 블랙 글러브를 매치해 한층 더 화려함을 극대화했다. 무대에서 역시 보디 수트만큼이나 반짝이는 그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