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엘 디저트 바
카페와 바를 결합한 ‘디저트 바’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디저트 샵. 먹기 아까울 정도로 섬세한 플레이팅과 유니크한 재료들의 조화 등 색다른 디저트 경험을 할 수 있다. 디저트는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지만, 스시 오마카세처럼 여러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디저트 테이스팅’ 메뉴를 추천한다. 전문 바텐더가 있어 커피와 티 이외에도 칵테일과 싱글몰트 위스키 등의 주류를 디저트와 페어링할 수 있다. 제이엘 디저트 바는 김채원과 함께 ‘블루베리채즈’를 만들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38, 2층
인스타그램 @jldessertbar




맛있는 디저트 많기로 소문난 연희동에서도 인기 많은 디저트 맛집. “일본에서 배운 기술과 캘리포니아에서 느낀 과자에 대한 생각을 재해석한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스스로를 소개하는 애니브는 사쿠라와 함께 ‘피어낫꾸라’를 완성했다.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든 연희동 매장에서는 쇼트케이크, 무스케이크 등 다양한 종류의 갸또와 구움과자를 만날 수 있다. 모든 종류를 맛보고 싶어질테니 여럿이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햇살 좋은 날에는 예쁜 디저트를 들고 정원에서 여유를 즐겨보자.
주소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8-8
인스타그램 @anniv.official




나이테를 살린 디테일한 외형에 다양한 식감과 맛의 초콜릿을 맛볼 수 있었던 재인의 ‘나무’. 이를 기억한다면 투박한 블랙 큐브 안에 마카롱을 숨긴 허윤진의 ‘마카롱인지몰랐지롱?’을 보고 단박에 재인을 떠올렸을 수도 있겠다. 재인은 연희동에서 한남동으로 매장을 확장 이전하며 디저트에 차와 주류를 곁들일 수 있도록 공간을 꾸렸다. 동방미인이나 보이차, 밀크티와 함께 재인의 디저트를 맛보자. 재인에서는 파, 우엉, 된장, 후추 등 친숙한 재료를 활용한 디저트에 도전해 볼 것을 추천한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길 48, 2층
인스타그램 @patisserie.jaein




프랑스어로 기본, 기초, 기반을 의미하는 라바즈(La Base). 라바즈는 이름처럼 재료와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그래서 자꾸만 생각나고 먹고 싶다. 라바즈는 블랙 스완의 느낌을 내고 싶다는 카즈하의 취향을 반영해 ‘스완 알레스카’를 완성했다. 파블로바, 밀푀유, 갸또, 타르트 등 라바즈는 모든 제품을 포장으로만 판매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제품 라인업을 확인하고 DM을 통해 픽업 예약도 가능하다. 제과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202호
인스타그램 @la_base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