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연 전성시대, 다시 돌아온 <데스노트> 관람 키워드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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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연 전성시대, 다시 돌아온 <데스노트> 관람 키워드

뮤지컬 <데스노트>를 더 즐겁게 관람하는 법!

BAZAAR BY BAZAAR 2023.04.28
 
만화 〈데스노트〉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무려 5년 만에 돌아와 작년 한 해 연일 매진을 기록했던 뮤지컬 〈데스노트〉가 관객들의 열정적인 환호에 응답하며 앙코르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6월 18일(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컬 〈데스노트〉를 주요 키워드로 정리해보자.
 
1. 검증된 배우
사진 / 오디컴퍼니

사진 / 오디컴퍼니

이번 공연은 작년 2022년 4월 〈데스노트〉의 앵콜 공연으로 약 7개월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데스노트’ 한국 초연 멤버인 홍광호와 김준수가 또 한 번 힘을 합쳐 작품 고유의 감성을 그대로 살렸다. 뿐만 아니라 이영미와 장지후가 ‘렘’과 ‘류크’의 새 얼굴로 공개되며 인물 해석이 더욱 다채로워졌다.  
 
2. 듣고 싶은 넘버
기록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는 홍광호 넘버 ‘데스노트’는 〈데스노트〉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물론 풍부한 감정까지 담아내 실제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한다. 최근 데스노트 비하인트 토크 인터뷰에서 홍광호가 ‘제 인생의 마지막 라이토’라고 언급한 만큼, 어쩌면 그의 ‘데스노트’를 실제로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지도 모른다. 
 
여기에 특정 넘버에 ‘미사’ 파트를 추가하며 ‘미사’의 감정선을 더욱 설득력 있게 보강한 것도 관람 포인트다.  
 
3. 색다른 무대 구성
무대 3면을 LED로 활용한 점도 돋보인다. 각 신에 맞는 다양한 장소를 3면 LED로 표현하여 관객들은 마치 그 장소에 있는 듯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별다른 무대 장치 없이 조명과 영상 만으로 무대 디테일을 풍성하게 채웠다.
 
또한 데스노트에 쓰이는 이름 한 획을 강조하듯 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텅 빈 무대 위, 오로지 선으로만 무대 공간을 분리하기도 결합시키기도 한다. 익히 알려진 테니스 장면을 비롯해 선을 활용해 대결 구도를 가시화 한 연출은 뮤지컬의 박진감을 더하는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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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어시스턴트 에디터 / 허지수
    사진 / 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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