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바자아트 10주년! 10개의 장면, 10개의 키워드
<바자 아트>만이 할 수 있는, <바자 아트>라서 설명이 되는 10가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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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호
1 공로자
2016년 10월호
2 여기와 거기
데이비드 호크니
타이밍이 이상했지만 나는 그에게 죽음에 대해 물었고, 그는 계절에 비유했다. “아직 겨울이 온 것 같지는 않아요. 가을쯤 되겠네요. 내가 언제 죽을지 나는 알 수 있습니다. 설령 죽는다고 해도 나의 예술은 계속해서 이어질 거라는 사실도요.” 카멜 라이트를 꺼내 불을 붙이며 그는 여섯 번째 담배를 태웠다. 연기를 머금고, 눈을 가늘게 뜬 채 햇살을 바라본다. “나는 언제나 현재를 사는 것을 좋아하지만, 타센의 책은 과거를 돌아보게 해주죠. 거기에는 모든 작품이 나옵니다. 자신있게 이 책이 훌륭한 책이 될 거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내가 2D 세계를 어떻게 3D 세계로 표현할지 고민하는 아티스트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나는 늘 이 질문을 품고 살 겁니다. 죽는 날까지.”
2016년 10월호
마우리치오 카텔란
카텔란은 잊히는 예술과 오래 기억되는 예술을 가르는 지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모든 좋은 창작물은 그저 작가의 삶이 남긴 흔적이 아닐까 싶다. 만약 당신의 삶이 불타고 있다면 작품은 재가 될 것이고 그것들은 모두 당신이 떠난 후에도 남아있을 것이다. 만약 당신과는 전혀 관련 없어 보인대도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멀리서 본 관점이 유일한 척도이다.”
2016년 10월호
무라카미 다카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전에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할 때이다. 그것은 기적을 경험하는 것과도 같다. 모두가 힘을 모아 가능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을 결국 만들어낸다. 나는 그런 순간을 경험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프로젝트를 계속해야만 한다.”
2017년 10월호
3 여배우의 초상
윤여정
“나랑 별로 안 닮은 것 같네. 문성식 작가가 원래 똑같이 그리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자기 방식대로 그리는 화가라고. 좋네요.”
김옥빈
“초상화는 다른 장르의 그림들과는 뭔가 다르게 느껴지지 않아요? 좀 더 영혼이 느껴진다고 할까, 한마디로 살아 있는 것 같잖아요.”
임수정
“이 여자의 신념, 생각, 하고자 하는 것들이 확 다가오는 느낌이에요.”
정은채
“이렇게 앉아 있는 거 온종일 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해요. 저와 작가님 사이에 놓인 테이블의 거리만큼 적당한 거리감과 관심과 친절함이 느껴져요.”
천우희
“한 작가의 일대기를 망라해놓은 회고전 같은 거 볼 때요, 그 사람이 갖고 있었던 예술에 대한 고민이라든지 자기 걸 이뤄나가는 궤적 같은 걸 보면 도움이 돼요.”
4 패션적 아트 그리고 위트
5 여성을 위하여
2020년 10월호
6 로컬 신으로의 집중
2021년 5월호
7 신인이여 오라
2020년 5월호
8 아트를 펼쳐라
2022년 10월호
9 아트 메신저
10 컬러풀 아트
박의령은 프리랜스 에디터다. 작품과 색으로 싸인 <바자 아트>를 몇 권 만들었다. 지난 10년의 길을 돌아보는 작업이 내내 즐거웠다.
Credit
- 글/ 박의령
- 사진/ 김연제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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