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로제 인스타그램, 영화 〈브로커〉 스틸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오전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와 관련해 로제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라는 통상의 입장을 내놓았다.

사진 / 영화 〈브로커〉 스틸, 로제 인스타그램
로제와 강동원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공개된 동반 모임의 사진, 같은 브랜드의 목걸이를 착용하고 커풀 룩을 입었다는 주장 등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특히 이와 같은 사실은 두 사람이 각각 1981년생, 1997년생으로 16살 차가 나기에 더욱 이슈가 됐다.
한편, 강동원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이었으나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만료로 현재는 1인 기획사 겸 제작사를 설립해 독립한 상태다. 강동원과 로제는, 소속사 식구로 한솥밥을 먹던 시절에 친분이 생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원은 현재 영화 〈빙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북극성〉(가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K팝 가수 최초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