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빠진 <지옥2>, 어떻게 바뀌었나?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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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빠진 <지옥2>, 어떻게 바뀌었나?

김성철, 양동근, 특별출연 문근영.. <지옥2>의 새얼굴!

BAZAAR BY BAZAAR 2023.03.03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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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즌2 팀이 최근 분주했다. 배우 유아인의 하차 공백을 메우고, 예정됐던 제작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기 위해서였다. 떠오르는 핫한 배우 김성철이 구원투수로 나서면서, 유아인의 빈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 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2021년 11월 공개 당시 크게 주목받았고, 그로 인해 곧바로 시즌2를 확정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던 상황.
 
새진리회 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옥행을 숨긴 1대 의장 정진수 역은 극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던 만큼, 대체 투입되는 인물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던 터. 그 관심은 결국 배우 김성철이 모두 떠안게 됐다.
 
사진 / 넷플릭스·저스트엔터테인먼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 / 넷플릭스·저스트엔터테인먼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성철이 새로운 '정진수' 역, 그리고 김현주가 새진리회와 정진수를 추종하는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행태에 맞서는 변호사 '민혜진' 역으로 다시 돌아온다. 박정자, 김정칠 의장, 진경훈, 진희정 역의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 이레 역시 시즌2에도 동일하게 등장해 혼돈의 중심에 놓였던 이들의 뒷이야기를 그려낸다.
 
김성철 외에도 새 얼굴이 있다. 양동근은 민혜진(김현주)과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임성재가 지옥 사자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소도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조동인과 특별출연의 문근영은 각각 '바람개비'와 '햇살반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 리더를 맡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조엔터테인먼트·크리컴퍼니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조엔터테인먼트·크리컴퍼니

한편, 〈지옥〉은 '송곳' 최규석 작가와 〈부산행〉, 〈반도〉로 K좀비의 전성기를 일궈낸 연상호 감독의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한다. '지옥행 고지'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삶과 죽음, 죄와 벌, 자율과 강제 등 심오한 질문을 던지며 대중과 평단의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지옥2〉는 올해 여름 크랭크인해서, 내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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