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 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2021년 11월 공개 당시 크게 주목받았고, 그로 인해 곧바로 시즌2를 확정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던 상황.
새진리회 교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지옥행을 숨긴 1대 의장 정진수 역은 극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던 만큼, 대체 투입되는 인물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던 터. 그 관심은 결국 배우 김성철이 모두 떠안게 됐다.

사진 / 넷플릭스·저스트엔터테인먼트·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성철 외에도 새 얼굴이 있다. 양동근은 민혜진(김현주)과 함께 소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임성재가 지옥 사자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은 소도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조동인과 특별출연의 문근영은 각각 '바람개비'와 '햇살반선생'이라는 이름으로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 리더를 맡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조엔터테인먼트·크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