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부터 르세라핌까지, Y2K 끝판왕 레그워머 스타일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Fashion

블랙핑크부터 르세라핌까지, Y2K 끝판왕 레그워머 스타일

이렇게 유행은 돌고돈다.

BAZAAR BY BAZAAR 2023.02.17
30대 중반인 에디터가 10대일 때, 핑클이나 SES 등 청순 걸그룹의 무대의상 필수품이었던 레그워머. 폼폼이 달린 니트 레그워머를 사 모았던 추억이 아련하다. 이제 구시대의 유물에서 힙의 아이콘으로 다시 돌아온 레그워머! 여배우도 걸그룹도 모두 사랑하는, 포근하고 스타일리시한 레그 워머 스타일링.

 

르세라핌 카즈하

검은 블레이저에 화이트 셔츠, 체크 스커트, 로퍼까지 정석적인 프레피룩에 니트 레그워머를 더한 르세라핌 카즈하. 굵은 짜임새가 느껴지는 니트 소재의 레그워머에는 깊은 트임이 있어 발등까지 푹 덮어 스타일링했다. 각 잡힌 스타일링에 따뜻함 한 스푼 추가요!
 

윤승아

벌써 임신 중기에 접어든 윤승아도 레그 워머로 추위를 타파했다. 레깅스 위에 양털 부츠, 따뜻한 오트밀 컬러의 니트 레그워머를 덧입어 한파에도 끄떡없는 외출 룩 완성. 아모멘토의 남성용 점퍼 안에 쏙 파묻힌 윤승아의 슬림한 바디 라인이 돋보인다.
 

현아

힙하면 빠질 수 없는, 실험적인 스타일링의 끝판왕 현아. 부츠컷 스타일로 실루엣을 살리는 레그 워머를 골랐다. 무릎의 트임과 벨크로, 포켓 디테일이 독특한 레그워머는 에이시넥틱스의 제품으로 뉴진스 해린도 무대에서 착용한 적 있다. 2000년대와 현대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룩!
 

소녀시대 태연

이렇게 사랑스러운 은갈치가 있다?! 실버와 메탈릭한 컬러로 레트로의 끝판왕 패션을 완성한 태연. ‘밀리오레’나 ‘두타’ 앞 광장이 생각난다면 당신은 30대. 평소 입고 다니기는 힘든 스타일이지만, 미니스커트와 하프 부츠에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레그워머를 매치해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센스는 본받아보자.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도 레그워머를 사랑하는 대표적인 셀럽. 특히 제니는 지난 월드 투어 내내 대부분의 착장에 레그워머를 착용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디테일도 다양한데, 대부분 의상의 메인 컬러와 같은 색의 워머를 골라 통일감을 불어넣었다. 레그워머는 보통 청키한 로퍼나 운동화와 주로 매치하는 것과 달리 발레리나 슈즈와 함께 코디해 한결 더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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