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도비’로 돌아온 코쿤의 관리 비결

연예계 대표 소식좌! 뼈말라 연예인 코드쿤스트가 박재범도 놀랄 만큼 우람한 팔뚝을 자랑했다. 인스타그램에 검은 반소매 티셔츠 한장만으로도 돋보이는 바디라인을 노출한 것. 최근 ‘나 혼자 산다’, ‘마녀사냥’, ‘내친나똑’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가 더 바빠진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나 혼자 산다’ 첫 출연 당시에는 건강보다는 옷 핏을 위한 몸 관리에 주력한다고 밝힌 코드쿤스트.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생각이 달라졌다. 박나래나 황희찬 등 다른 무지개 회원들이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 역시 바뀌어야겠다는 결심이 생긴 것. 특히 극한의 맨몸 운동에 홀릭하는 김지훈 회원의 모습이 큰 자극이 되었다. 결국 8킬로그램을 증량해 꿈의 몸무게인 70kg을 달성했다.
 
풀업
코쿤은 화장실 문틀에 압축형 풀업 바를 설치했다. 좁은 집에서도 공간 차지 없이 풀업, 행잉레그레이즈 등 다양한 전신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똑똑한 방법. 보조 밴드를 활용하면 헬스장에 있는 기구 못지않은 범용성을 자랑한다.
덤벨 숄더 프레스, 덤벨 해머 컬
팔과 어깨를 단련하는 덤벨 운동 두 가지. 팔을 접어 들어올리는 덤벨 숄더 프레스는 삼각근을 자극해 널찍한 어깨를 만든다. 덤벨을 가로가 아니라 세로로 잡고 팔을 접어 올리는 덤벨 해머 컬은 이두근 바깥과 전완의 개입을 높여 균형 잡힌 팔 라인을 만들 수 있는 자세.
푸시업
맨손 운동으로 흔히 알고 있지만, 푸시업 바를 적절히 사용하면 손목과 팔꿈치에 실리는 부하를 줄여 부상의 위험을 방지하고 피로감이 줄어든다. 가동 범위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크런치
상복부를 자극해 빨래판 복근을 만드는 기본 동작.
 
코쿤을 ‘소식좌’로서 주목받게 한 게 바로 고구마, 바나나 먹방. 세상 권태로운 표정으로 음식을 입에 넣던 그가 이제는 요리도 한다. 같은 고구마지만 그냥 삶아서 먹던 옛날과는 다르게, 이젠 탄수화물의 대명사인 고구마에 양질의 지방을 함유한 버터, 단백질인 베이컨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파채까지 듬뿍 올린 ‘요리’를 해 먹었다. 이렇게 균형 잡힌 식단으로 누가 봐도 훨씬 건강해 보이는 안색과 몸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