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과 콜라보한 맛집 & 신제품 3

더현대 서울, 더콘란샵, 연남동 등 핫한 곳엔 언제나 테일러커피가 있다. 테일러커피는 2009년 설립된 스페셜티 로스터리 카페 브랜드다. 1호점인 홍대 서교점을 중심으로 서울에 여러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의 많은 카페가 테일러커피가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한다. 지난 1월 19일, 세븐일레븐의 오픈 쇼케이스에서도 테일러커피를 발견했다. 세븐일레븐과 함께 4종의 커피와 콘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것. ‘테일러 크림모카콘’은 테일러커피의 ‘크림모카’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현한 것으로, ‘크림모카’는 따뜻한 카페 모카 위에 차가운 생크림이 올라간 테일러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다. 테일러커피의 ‘크림모카’ 러버라면 반드시 맛봐야 할 신상 아이템이다.
테일러커피 인스타그램 @tailor_coffee
 
 
몽탄은 삼각지에서 가장 긴 줄이 늘어서는 고깃집이다. 소고기를 재해석해 짚불에 초벌한 꽃갈비인 ‘우대갈비’로 유명하다. GS25가 몽탄과 손잡고 몽탄의 2가지 곁들임 메뉴를 출시했다.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몽탄의 ‘몽탄 온반’과 ‘양파볶음밥’의 맛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양파볶음밥’은 양파와 콘 옥수수를 넣은 몽탄의 시그니처 메뉴이며, ‘몽탄 온반’은 따뜻한 육수를 밥과 면 위에 부어 먹는 평양식 온반으로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계절 한정 메뉴. 고기보다 밥에 관심 많은 후식파라면, 삼각지 대신 집 근처 GS편의점으로 가자.
몽탄 인스타그램 @mongtan_official
 
 
 
훕훕베이글은 크림치즈와 과채, 잼이 듬뿍 든 베이글을 내는 베이글 맛집.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해 찾아가는 게 쉽지 않지만, 마켓컬리에 입점하며 상품 후기 77,000개가 넘는 전국적인 맛집이 되었다. 올 1월부터는 GS25에서도 훕훕베이글을 만날 수 있다. 블루베리 알갱이가 터지는 훕훕베이글의 블루베리잼에 바닐라빈과 화이트초콜릿을 넣은 크림치즈를 샌드한 베이글 샌드위치 ‘블루베리크림베이글’이다. 훕훕베이글에서 1년여간 준비한 메뉴로, 모든 베이글은 훕훕베이글에서 만들어 전국의 GS25 편의점으로 보내고 있다고. 참고로 ‘블루베리크림베이글’은 전자레인지에 10초간 데워 먹는 것을 추천한다.
훕훕베이글 인스타그램 @hoophoopbag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