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라 하디드
이 사진엔 주목해야 할 포인트가 많다. 벨라 하디드를 명실상부 동시대 최고의 패션 아이콘으로 부를 만한 이유에 대해 말이다. 추억 속에 묻혔던 어그 부츠를 다시 유행시킨 장본인인 것은 물론, ‘팬티’라고 밖에 부를 수 없는 흰색 브리프를 마치 외출복처럼 입는 담대함과 자유로움까지. 여기에 투박한 레이싱 재킷을 매치한 센스 역시 남다르다. 서로 이질적인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매치한 벨라 하디드의 레이싱 재킷 룩을 눈여겨보길.

헤일리 비버
힙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고 패션 센스마저 남다른 헤일리 비버는 요즘 유행 중인 아이템을 누구보다 시크하게 스타일링하기로 유명하다. 노란색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박시한 레이싱 가죽 재킷에 발렌시아가의 베이비 티셔츠와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투박한 부츠로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노란색 가방으로 컬러 포인트를 맞춘 센스까지! 그야말로 완벽하다.

카이아 거버
카이아 거버의 모습처럼, 레이싱 재킷으로도 충분히 간편하면서도 시크한 데일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존재감 넘치는 프린트의 레이싱 재킷을 선택하는 대신 이너와 하의는 최대한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르는 것이 포인트. 단정한 화이트 크롭트 톱과 레더 스키니 팬츠를 매치해 당장 따라 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레이싱 재킷 룩을 완성했다.

카미유 샤리에
따스한 봄날이 오면 패션 퀸 카미유 샤리에의 레이싱 재킷 룩을 따라 입고 싶다. 여러 가지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레이싱 재킷에 화이트 크롭트 톱을 매치하고, 넉넉한 형태의 오버사이즈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무심하게 툭 걸친 선글라스까지, 다가올 봄날의 나들이 룩으로 추천하고 싶다.

마틸다 드저프
인플루언서이자 자신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마틸다 드저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등장하는 이 터프한 레이싱 재킷은 언제나 다채로운 스타일로 새롭게 연출된다. 사진 속 마틸다의 룩은 레이싱 재킷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만든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클래식한 디올 토트백과 샤넬 진주 귀걸이를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