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풀리지 않은 겨울, 아늑하고 포근한 스타일을 위한 필수 아이템 니트. 기본에 충실한 무던한 니트가 아닌, ‘농 락’ ‘미수아바흐브’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나만 알고 싶은 니트 브랜드들. 디테일이 가득한 짜임새의 니트 아이템으로 눈에 띄는 경쾌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아래 브랜드들을 눈여겨보자.
홈(Home)과 체리(Cherry)부부가 빈티지 숍에서부터 시작해 독창적인 니트 아이템을 선보이는 ‘농락’은 블러처리를 한듯한 텍스처와 뛰어난 컬러풀한 색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빈티지 제품으로부터 소재를 얻는 등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마크제이콥스의 세컨 브랜드인 헤븐과 협업을 진행했고, 소량으로 제작돼 마니아들에 의해 빠르게 품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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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ngrak.love/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컨셉추얼한 니트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미수아바흐브의 니트 아이템들은 다채로운 짜임새와 컬러가 특징이다. 특히 겨울 시즌 제품인 복슬한 퍼 버킷햇과 악세서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오는 1월 29일까지, 제주에서 낙양모사와의 콜라보 팝업스토어도 진행 중이니 미수아바흐브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점하고 싶다면 체크해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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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suabarbe.net/ 일상의 다양한 오브제를 제작하는 라주(Razu)에서 이번 겨울 특별한 니트 장갑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스티칭과 펜던트 디테일이 더해진 장갑들은 화려하게 시선을 끌기보다는 들여다 볼수록 더 매력적이다.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서촌 매장 및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각 디자인마다 한정 수량만 선보인다고 하니 갖고 싶다면 서두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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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pmarket.co.kr/ 재미있는 요소가 담긴 니트 악세서리를 구매하고 싶다면 크로쉐안트의 제품들을 추천한다. 리본 디테일이 더해진 두툼한 비니와 자수가 더해진 캡, 불규칙적인 두께의 실로 니팅한 버킷햇까지. 업데이트와 동시에 빠르게 품절되는 크로쉐안트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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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rocheant.com/ 도쿄를 기반으로 80-90년대의 스트릿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니트 제품을 선보인다. 루즈한 카디건부터 프린지 디테일의 비니까지 다양한 아이템이 가득한 퍼버즈의 제품들은 레트로한 디자인과 빈티지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그중 리버서블 니트, 머플러와 볼레로로도 연출 가능한 크롭 니트와 같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들을 특히 눈여겨 볼 것. 웹 사이트는 물론 분더샵 청담과 에크루(Écru)등 일부 편집숍에도 입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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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erverze.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