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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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Getty Images / Photo by Jeff Kravitz·FilmMagic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가 집필한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재일조선인 4대에 걸쳐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제 강점기를 버티고 일본에서 재일동포로 뿌리를 내린 선자(윤여정)와 그의 손자 솔로몬(진하)를 통해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해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 젊은 선자를 신예 김민하가 연기했고, 젊은 선자의 연인으로 배우 이민호가 호흡을 맞췄다.
#〈우영우〉 박은빈, 레드카펫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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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etty Images for Critics Choice Association
박은빈은 이날 시상식에서 민트 컬러의 롱 드레스를 입고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 레드카펫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감독과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칸에서 수상했던 〈헤어질 결심〉, 아쉬운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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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영화 〈헤어질 결심〉은 〈서버 전선 이상 없다〉, 〈아르헨티나, 1985〉,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의 연대기〉, 〈클로즈〉, 〈RRR:라이즈로어리볼트〉와 경쟁했고, 최종 수상은 〈RRR:라이즈로어리볼트〉에게 돌아갔다.
한편, 1996년 시작된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는 미국 방송, 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골든글로브 시상식, 미국 배우조합상과 함께 미국의 메이저 시상식으로 꼽힌다. 2020년 영화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상과 감독상(봉준호)을 받았고, 2021년 영화 〈미나리〉가 외국어 영화상과 아역상(앨런 킴), 지난해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와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