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어디 나왔더라?

 
 
넷플릭스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순위 5위에 오른 <더 글로리>에서 '시강 학폭 빌런'으로 열연하고 임지연의 필모를 모았다.  
 
 
영화 <인간중독>에서 불륜을 저지른 종가흔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로 임지연은 제 2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자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남을 잘 믿고 천진난만하며, 성실한 역할로 드라마 <상류사회>의 '이지이'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민 임지연. 이맘때 임지연은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자기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라고 하면서 연기의 즐거움에 대해 설파했다.  
 
유해진, 이준과 함께 연기한 <럭키>는 입소문을 타며 4일 만에 200만을 돌파한 초특급 코미디 영화! 이준이 짝사랑한 의문의 여인으로 등장했는데, 임지연이 요가를 하다 갑자기 망치로 자신의 머리를 냅다 치고 '쿵'하고 쓰러지는 연기는 영화 속 킬포 중 하나다. 
 
 
'어머 사장님~ 어머 오빠들 나 이쁘지!' 콧소리로 도박 영업장을 휘젓고 다니는 '영미'역할로 남심을 녹인 임지연. 방석 위 동양화, 화투에서 포커로 바꾼 <타짜 : 원 아이드 잭>의 영미로 하드캐리했다. 핑크 컬러 헤어로 파격 변신을 한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거침없고 섹시한 사기꾼으로의 변신에 성공한다.
 
 
유체이탈자, 2021 
꾸준히 필모를 쌓은 임지연이 <타짜 : 원 아이드 잭>이후 선택한 작품은 윤계상이 1인 7역을 한 <유체이탈자>.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판을 샀을 정도로 기발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영화. 여기에서 임지연은 짧은 커트 머리의 문진아 역할로 배우 윤계상의 약혼자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