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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Hopper, Nighthawks, 1942, via Wikimedia Commons
에드워드 호퍼는 현대인의 고독을 그려내는 미국 사실주의 화가로, 그의 작품은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향을 미쳤다. 내년 4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에드워드 호퍼의 국내 첫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뉴욕 휘트니 미술관이 함께 기획한 대형 전시로,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2. BTS가 3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오른 ‘그래미 어워드’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제65회 그래미 어워드’가 2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BTS가 후보로 지목된 부문은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그리고 'My Universe'가 수록된 콜드플레이의 9집 〈Music Of The Spheres〉가 후보에 오른 '앨범 오브 더 이어'다. BTS의 수상을 기대하며 시상식을 함께 지켜보자.
사진 에스앤코
드디어 조승우 버전의 〈오페라의 유령〉을 볼 수 있게 됐다. 조승우가 13년 만에 한국어 공연을 개막하는 뮤지컬 〈오페라 유령〉에서 주인공 ‘유령(팬텀)’ 역으로 캐스팅된 것. 조승우는 2001년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 초연 당시 같은 역할로 오디션까지 봤었다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내년 3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 뒤 이어 7월 14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넷플릭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의 김은숙 작가,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 배우 송혜교. 믿고 보는 작가, 감독, 배우의 조합으로 화제가 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2022년 12월 30일 첫 공개된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그린 작품. 총 16부작으로 30일 시즌1이 공개되고, 내년 3월께 시즌2가 마저 공개된다. 연말부터 연초까지 함께 달릴 드라마가 생겼다.
5. 태양의 새로운 솔로 앨범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긴다고 밝힌 태양. 태양의 새로운 솔로 앨범이 내년 상반기에 발매될 예정이다. 이는 더블랙레이블에서 발표하는 첫 앨범이자 2017년의 정규 3집 이후 약 6년 만에 나서는 솔로 앨범 활동. BTS의 멤버 지민이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기다리던 영화들의 속편들도 2023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가 선택한 영화, 주인공 폴의 본격적인 활약상이 예상되는 〈듄: 파트 투〉는 11월 개봉 예정. 박서준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은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는 7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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