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도! 2023년 상륙하는 외국 브랜드들

한국인이라면 미국 서부 여행을 할 때 꼭 들르는 파이브가이즈. 쉐이크쉑, 인앤아웃 버거와 함께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인 이 파이브 가이즈를 2023년부터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1호점이 입점할 위치로 유력한 곳은 고메이 494 한남. 파이브 가이즈는 미국 3대 버거 중에서도 풍미가 좋고 육즙이 살아있다고 평가받는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중국에만 들어가 있으며, 한국이 네 번째 아시아 진출국이다.
 
선택할 수 있는 소스가 총 11개나 되는 미국의 치킨윙 맛집 윙스탑. 내년 1월에 강남 신논현역 부근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한 뒤 이를 시작으로 국내 총 100개의 지점을 낼 계획이라고. 가격도 치킨 윙 10조각에 11.69달러로 합리적이며, 소스도 선택지가 넓어 인기가 좋다. 한국인 입맛에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대표 메뉴인 망고 하바네로, 루이지애나 럽, 레몬 페퍼 등 총 9가지 맛으로 진출 예정.
 
전세계 14개밖에 없는 슈프림 매장이 서울에 진출한다는 소식. 특히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 진출이다. 슈프림을 운영하는 챕터4 코프가 '슈프림' 상표권에 대한 출원 공고를 특허청으로부터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진출이 확실시되는 분위기. 그동안 국내에서는 슈프림 본사 상표권이 등록돼 있지 않아 짝퉁 제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돼왔지만, 더이상 불가능하게 됐다. 항상 외국을 통해 슈프림을 어렵게 접해왔던 스트리트 패션 마니아들에겐 더 없이 기쁜 소식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