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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바
힙한 분위기의 가게에서 두툼한 부산 가래떡 떡볶이와 시원한 맥주를 마셔보자. ‘무바’는 부산 송정해수욕장을 모티브로, 서핑 콘셉트의 덴푸라 전문점이다. ‘무바’는 “한번 먹어봐”의 부산 사투리. 돼지고기, 닭고기, 가지, 느타리버섯 등이 포함된 ‘모둠 덴푸라’와 떡볶이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 서울시 용산구 백범로87길 48-3
2. 철길떡볶이
고추장 베이스의 진한 옛날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철길떡볶이’는 인스타그래머블한 맛집이다. 담쟁이덩굴로 둘러싸인 낮은 목조 건물.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실내. 무엇보다 기찻길 옆에 위치해 있어 야외 테이블에 앉으면 기차나 지하철이 지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인증샷은 필수!
📍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35-6
3. 맛나분식
종로3가역 8번 출구 근처, 귀금속단지 초입. 간판도 없는 아담한 가게 앞 간이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종로구 노포인 ‘맛나분식’은 〈생활의달인〉 ‘떡볶이의 달인’에 선정되기도 한 맛집이다. ‘배민 떡볶이 마스터’는 이곳을 “쌀떡의 최고봉”이라고 소개했다. 테이블에는 최대 4명만 앉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6가길 40
2000년도에 문을 연 ‘수진분식’은 8호선 수진역 역사 지하상가에 위치한 떡볶이 가게다. “임산부나 떡볶이를 평소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특히 좋아합니다.” 간판 옆에 적힌 주의 문구가 재미있다. 치즈가 들어가지 않았는데 치즈 맛이 나는 개성 강한 쌀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1315
5. 떡볶이마을
머스터드소스 떡볶이가 있다? 이 무슨 신기한 조합인가 싶지만, 인천 부개시장에서 13년 동안 사랑받아 온 추억의 동네 분식집, ‘떡볶이마을’의 대표 메뉴다. 떡볶이를 주문해 테이블 위에 있는 머스터드소스를 뿌려 먹는 것. 머스터드소스가 은근한 감칠맛을 더한다.
📍 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 496-16번지
6. 신세계떡볶이
복잡하고 화려한 명동길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강렬한 빨간색의 외관. 온몸으로 떡볶이를 외치고 있는 듯한 ‘신세계떡볶이’다. 이곳을 선정한 배민 구성원은 이렇게 소개했다. “한국인의 하루 마늘 섭취량을 충분히 채워주고도 남는 마늘 떡볶이 맛집!”
📍 서울시 중구 명동9길 10
떡볶이의 단짝은 무엇일까? 김밥, 어묵? 아니다. ‘떡반집’에서는 토스트다. 떡반집은 대전에만 4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맛집이다. 떡볶이는 커다란 머그잔에 담겨 나오는데, 토스트를 한입 베어 물고 떡볶이 국물을 호로록 마셔줘야 한다. 1인 1컵 1토스트는 필수!
📍 대전시 서구 둔산2동 1091
8 대왕김밥
떡볶이, 라면, 제육덮밥, 돈까스, 그리고 캘리포니아롤…? 평범한 분식집처럼 보이는 ‘대왕김밥’은 캘리포니아롤로 유명한 광주 맛집이다. 특히 한 줄에 새우튀김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새우튀김 김초밥(새우튀김롤)이 인기. 분식집의 정석 같은 맛의 떡볶이와 함께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 광주시 북구 자미로 55
9. 오복즉석떡볶이
즉석 떡볶이의 묘미는 토핑도, 맛도, 내가 원하는 데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복즉석떡볶이’에서는 고추장, 짜장 반반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치킨처럼 이곳 떡볶이도 반반이 진리! 가장 인기가 많다. 후식으로는 김 가루가 듬뿍 들어간 볶음밥을 먹어야 한다.
📍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31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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