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부, 득남.. '엄빠' 유전자 2세 궁금증↑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마침내 부모가 됐다. 결혼 8개월 만에 당초 예정보다 일찍 출산을 한 것.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예진은 지난 27일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둘 다 건강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손예진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 부부의 득남 소식에 완벽한 외모의 두 사람 유전자를 고스란히 물려받을 '2세'에 대한 관심도 당연히 최고조다. 결혼 당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두 사람의 2세 가상 얼굴 사진이 온라인을 떠돌며 화제가 됐던 만큼, 부모가 된 두 사람의 아들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3월 웨딩마치를 울리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일 정도로 친분을 유지했고, 이후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손예진은 결혼 3개월 만인 6월, 자신의 SNS를 통해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쩔하지만 걱정과 설레임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는 말로 '임신 소식'을 팬들에게 직접 알렸다.
 
또한 현빈은 9월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홍보 인터뷰 자리에서 "(아이가 태어난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나진 않지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라며 "큰 축복이라서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며 예비 아빠로서의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