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꼭 알아둬야 할 남자 니트 맛집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올 겨울, 꼭 알아둬야 할 남자 니트 맛집

절제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 ‘Must Have’ 니트 추천

BY BAZAAR 2022.11.23

스티브 알란

FW 시즌, 아우터 안에 입을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니트를 찾고 있다면 ‘스티브 알란’을 주목할 것. 뉴욕, 도쿄에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로 전개 중인 스티브 알란은 해외에서는 이미 의류뿐 아니라 액세서리, 홈 등 토털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 올가을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한국 론칭을 알렸다.

눈여겨봐야 할 추천템!

사진 / 스티브알란 공식홈페이지

크루넥 니트, 21만 9천원
기본 중의 기본 아이템, 크루넥 니트는 꼭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머스트해브’ 아이템 아니던가. 스티브 알란의 제품은 프리미엄 베이비 알파카 혼방 소재로 우수한 보온성을 자랑한다. 밑단과 소매에 헤링본 짜임 디테일을 더해 부드럽게 몸을 타고 흐르는 실루엣 완성!

사진 / 스티브알란 공식홈페이지

도네갈 케이블 니트 집업 카디건, 31만 9천원
100% 퓨어 메리노 울 소재로 보온성은 물론 매우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한다. 아우터처럼 단독으로 착용해도, 이너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천연 소가죽 소재의 지퍼는 2way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점도 구매를 자극하는 포인트 요소 중 하나!

오라리

'엄선된 소재를 활용하고 장인의 손길로 옷을 생산해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라는 철학의 오라리. 각 소재의 개성을 살리면서 트렌드도 놓치지 않는 오라리는 일본을 넘어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중! 특히, 옷 좀 관심 있다 하는 한국 남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그 인기에 힘입어 올 8월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기도.

눈여겨봐야 할 추천템!

슈퍼 키드 모헤어 니트, 66만 원대

슈퍼 키드 모헤어 니트 폴로, 69만 원대
오라리의 시그너처 아이템이라 할 만큼 매년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는 모헤어 니트를 눈여겨보자. 헤어리한 소재감은 다른 특별한 디테일이 없더라도 룩에 포인트를 준다. 오버핏의 넉넉한 실루엣으로 셔츠와 함께 레이어드하면 댄디한 남친룩 코디 완성! 단독 착용만으로도 룩을 완성시켜줄 카라 디테일의 폴로 니트도 추천한다.

스튜디오 니콜슨

일본을 여행하며 만난 건축물, 문화 등에서 영감받아 미니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구조적 해체주의를 선보이는 스튜디오 니콜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닉 웨이크먼(Nick Wakeman)은 20여년 간 남성복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담아 남성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디테일과 소재를 적극 활용하며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한국’남성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중! 그간 편집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런던 출신의 스튜디오 니콜슨의 단독매장이 올 9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 문을 열었다.

눈여겨봐야 할 추천템!

사진 / 비이커 공식홈페이지

테스 니트, 76만 원대

지퍼를 올리는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하프 집업 니트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스튜디오 니콜슨 아이템을 적극 추천한다. 겉은 부드럽고 따뜻한 메리노 울, 안감은 폴리에스터 혼방의 코튼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다.

사진 / 비이커 공식홈페이지

트리니티 니트, 79만 원대
여러 남성들의워너비 패셔니스타, 이동휘도 착용한 이 제품. 메리노 울로 짜여진부클 조직의 니트는 목 부분이 살짝 올라오는 모크넥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 이지한 느낌의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구매를 적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