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기성품이 출시돼 판매 중인 바나나 막걸리지만, 주방에 널려 있는 바나나를 활용하면 훨씬 신선한 홈메이드 바나나 막걸리를 만들 수 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이 특징인 바나나는 막걸리의 풍미를 해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과일 중 하나. 바나나 1개와 막걸리 200ml, 우유 200ml를 믹서기에 넣고 갈면 완성. 단맛은 이미 바나나로 충분하지만, 더 달달한 막걸리를 원한다면 꿀을 첨가해보자.
막걸리 셰이크
편스토랑에서 소개돼 한때 인기를 끌었던 류수영표 막걸리 칵테일. 막걸리를 먹지 않는 아내 박하선을 위해 만든 레시피로,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라고. 막걸리 2컵, 우유 2컵, 연유 1컵, 얼음 한개 넣고 흔들면 끝. 감자튀김을 찍어 먹고 싶을만큼 부드럽고 달달한 셰이크 맛이라고. 현장에 있던 이들도 "진짜 맛있어"란 말만 연발할 정도라고 하니, 한번 도전해보자.
믹스커피 막걸리
편스토랑에서 김승수가 술을 찾는 큰이모에게 내어드린 커피 막걸리 '막심'. 요즘 MZ세대들이 먹는다는 신박한 칵테일로, 막걸리와 커피믹스를 섞은 음료다. 막걸리 한통에 커피믹스 하나를 털어넣고 잘 흔들어주면 완성되는 초간단 레시피. 실제 방송에서 이를 마신 김승수의 어머니는 "커피맛이 나면서 괜찮다"며 호평했다.
모히또 막걸리
맑고 청량한 모히또랑 탁한 막걸리가 어울릴까? 비법이 궁금하다면 이 레시피를 주목하자. 먼저 민트 이파리 8~10를 큼직한 컵에 담고 설탕 소량을 살짝 뿌려준 뒤 으깬다. 레몬 반개를 짜 넣고 얼음을 넣은 뒤 말리부 럼 60ml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막걸리를 넣는데, 절대 평소처럼 흔들어선 안된다. 막걸리 윗 부분의 맑은 부분만 사용하는게 포인트. 막걸리 150ml, 사이다 200ml를 넣어 섞어주면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