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by Michael Kovac/Getty Images for LACMA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CMA(LA 카운티 미술관)에서 개최한 제11회 LACMA 아트 필름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팔짱을 끼고, 다정한 포즈로 포토월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한 두 사람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 부부로서 변함없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지난 2010년 결혼해 무려 13년차 부부인 장동건과 고소영은 국내의 다양한 공식·비공식 석상에 동반했지만, 이렇게 해외 행사에 다정한 투샷이 포착된 일은 드문 일이다.

Photo by Kevin Winter / Getty Images

Photo by Presley Ann/Getty Images for LACMA
매회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하여 상을 시상하는데, 올해는 영화 〈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돼 참석했다. 박찬욱 감독 외에도 해당 영화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조인성, 그리고 K팝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 등이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Ko So-Young, Jang Dong-Gun, Eva Chow, Alessandro Michele, and Lee Boo-Jin / Photo by Charley Gallay_Getty Images for LACMA
앞서 지난해 열린 LACMA 아트 필름 갈라에서는 임세령 부회장이 오랜 연인 이정재와 동반 참석하며 국내외 시선을 집중시켰던 터. 당시 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74회 프라임에미상 시상식에도 임세령 부회장과 동반 참석하기도 했다.

Photo by Michael Kovac/Getty Images for LACMA
영화 〈더 디너〉는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네덜란드 작가 헤르만 코흐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디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장동건 외에도 설경구, 김희애 등이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