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츠 애월(@holz.aewol) 복잡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평화로움을 만끽하기 좋은 곳. 애월읍에 자리한 유러피안 무드의 디저트 카페다. '홀츠'는 독일어로 나무 또는 목재라는 뜻으로, 오랜 세월 베를린에서 생활한 오너가 현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만든 사워도우 베이커리와 커피를 소개한다. 꾸미지 않은 담백하고 내추럴한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 메뉴 솔드아웃이 잦은 편이라 방문 전 인스타그램 공지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고토 커피바(@goto_coffeebar) 도피처, 사색, 비움의 공간을 지향하는 공간! 한적한 제주도 구엄마을 인근에 위치한 '고토 커피 바'는 우드톤의 가구와 스테인드글라스로 공간을 꾸며 마치 성당에 들어선 듯 차분하고 정갈한 인상을 풍긴다. 독립된 공간과 아담한 야외 정원을 갖추고 있어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 좋은 분위기! 직접 원두를 골라 주문할 수 있는 필터 커피와 꾸덕 쫀쫀한 식감이 매력적인 테린느는 가장 호응이 좋은 시그니처 메뉴들이다.
고요새(@goyosae__) 제주도 동쪽 삼양 해변가에 자리한 아담한 카페로, '고요하고 오롯한 나의 요새'라는 뜻의 이름처럼 차분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오션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 목, 금, 토요일에는 예약제로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참고! 여럿보다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