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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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내 이름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웃음) ‘예리한 순간들’은 ‘한예리와 함께한 순간들’이거나 ‘한예리가 가장 예리했던 순간들’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관객들이 그 예리한 순간을 함께 들여다본다는 느낌으로 극장에 와 주시면 좋겠다. 배우전을 열 수 있는 정도의 필모그래피가 만들어졌다는 점에 감사하고 다른 곳이 아닌 여성영화제라서 더욱 기쁘다. 이번 특별전은 나에게 ‘아, 저 때는 저렇게 연기했구나. 저런 마음이었구나’ 되짚어보고 돌아보는 시간이라서 의미가 깊다. 특히 연기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할 때 찍었던 단편들은 관객들이 그 에너지를 함께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예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9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