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도 다이어트다! 출산 후 몸무게 되돌린 유트루의 다이어트 팁 4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뷰티유튜버 유트루가 다이어트 성공을 알렸다.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와 소통하며 ‘숨어 있던 쇄골이 이제 보인다’는 자랑과 함께 다이어트 성공에 대한 꿀팁과 명언을 던졌다. 64.5kg에서 50킬로대로 뚝 떨어진 몸무게와
‘다이어트 포기 안 한 원동력이 뭔가요?’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자신도 다이어트 한다고 말만 하고 이렇게까지 오래 제대로 다이어트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서, 변하지 않는 마음을 먹게 된 이유가 바로 충격요법이었다고 밝혔다. 이 충격요법이라는 게 누군가에게 ‘너 살쪘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충격을 받는 게 아니라, 스스로 '아 이제 살을 정말 빼야겠다'고 마음먹게 되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유트루의 경우는 살이 찌고 난 후에 영상 속 모습이 실망스러웠던 것도 맞지만 그보다 어느 날 운동복을 입고 거울을 봤는데 그 안에 본인의 모습에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 제대로 다이어트하기로 결심했고, 이렇게 생긴 의지는 쉽게 흔들리지 않아서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다.
스스로 ‘의지박약’이라고 이야기한 유트루는 제대로 충격을 받고 동기부여를 하게 되니까 마음이 합리화가 되지 않더라며 그렇게 되기 전까지는 계속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실패하고 그러면 된다고 말했다. 차곡차곡 쌓이는 다이어트 경험과 실패는 결국 먼 미래에 정말로 다이어트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경험이 된다고. 그러니까  ‘나는 왜 자꾸 다이어트에 실패할까?’ 고민하고 자책할 필요가 없다. 실패도 다이어트다!
지금은 필라테스 1:1 수업으로 정착했다. 예전에는 헬스도 제대로 해본 적이 있고, 수영 등 다른 운동도 해봤지만 결국 필라테스가 몸에 가장 잘 맞다는 느낌을 받았다. 뭐가 됐든 본인이 즐겁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는 게 중요하다.
우선 괜히 다이어트 한다고 입맛에 안 맞는 재료를 왕창 사고 버리고 하는 것보다 맛있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찾아서 사 먹는 게 경제적이다. 유트루는 짐키친의 다이어트 도시락에 정착했는데 닭가슴살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고. 하루 먹는 칼로리도 너무 타이트하게 계산하지 않는다. 조금씩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면 일반식을 먹더라도 배가 불러 질 때쯤 숟가락을 놓을 수 있고 결국 먹고 싶은 걸 다 먹어도 다이어트가 된다. 용량이 정해진 물병에 물을 담아 마시는 것도 물을 많이 마시는 데 도움이 됐다. 다이어트는 건강한 식단을 몸에 습관들이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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