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곳곳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 이번 주말 데이트 어때?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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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곳곳 자리잡은 #복합문화공간, 이번 주말 데이트 어때?

지금 가장 많은 이들이 찾는 부산의 #핫플

BAZAAR BY BAZAAR 2022.08.19

밀락더마켓 @millac_the_market_official

사진 / 밀락더마켓

사진 / 밀락더마켓

광안리 민락수변공원 인근에 지난달 새롭게 오픈한 뉴 핫플 '밀락더마켓'. 외관만 보면 뉴욕의 첼시마켓이 떠오르는데, 공간 활용은 더 다채롭다. 우선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해 패션, 푸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벌써 취향을 저격당한 젊은이들로 붐빈다. 광장 느낌의 '버스킹 스퀘어'에선 앞으로 각종 공연이 펼쳐질 계획. 무엇보다 이곳이 단시간에 인기를 얻게 된 데는 단연 광안대교가 보이는 통창뷰가 한몫을 했다. 이 여름밤, 광안대교 야경을 안주 삼아 맥주 한 잔 들이키면 해외가 부럽지 않다.
 

피아크 @p.ark_official

사진 / 피아크

사진 / 피아크

노후 공업지역에 대형 크루즈를 모티브로 설계된 영도 '피아크'. 온라인에선 초대형 카페로 알려졌지만,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열리고 숱한 기업의 팝업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카페로 먼저 알려진 만큼 메뉴 라인업이 알찬 편. 시그니처 커피로 청 치자가루를 갈아 바다색을 구현한 레이디 돌체라떼를 판매 중이다. 1층 브레드 팩토리에서는 160여종의 빵을 매일 굽는다고. 전체 3000평이 넘는 면적에 와인 판매 공간을 비롯해 중식당, 웨딩홀, 연회장도 갖춰 꽤 넓은 타깃의 취향을 맞출 수 있을 듯.
 

F1963 @f1963_official

사진 / F1963

사진 / F1963

F1963은 1963년부터 2008년까지 와이어를 생산하던 공장을 개조해 만든 공간으로, 앞서 소개한 두곳에 비해 '문화'에 방점을 찍었다. 미술 전시부터 클래식·연극 공연을 볼 수 있고, 서점까지 입점해 있어 말 그대로 문화 종합선물세트! 공간 한켠엔 도서관이 마련돼 있는데, 건축, 사진, 디자인, 음악 등의 예술 전문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고.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막걸리 한 잔 후, 테라로사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 F1963내 대나무숲을 거닐면 그야말로 완벽한 데이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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