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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토크쇼 #지코 #아이유 #이영지

스타와 스타가 만나 진솔한 얘기를 나누는 토크 콘텐츠는 언제나 흥미롭다.

프로필 by BAZAAR 2022.08.05

지코 | 5분만 : Give me a miute

입담 좋기로 유명한 지코가 인터뷰어가 됐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분만 : Give me a miute(이하 5분만)>이라는 웹예능을 시작한 것. <5분만>은 지코가 의외의 인물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만나 짧은 시간 인터뷰한다는 콘셉트다. 지난 7월 29일 공개된 첫 회에는 BTS 제이홉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지코는 제이홉에 대한 질문들로 A4용지 한 장을 빼곡히 채워왔는데, 제이홉이 곡 콘셉트에 맞춰 바꾸는 네일아트, 작업 스타일 등 사소하지만 궁금했던 이야기들이다. 5분은 짧은 시간이지만 인터뷰이의 매력에 빠지기엔 충분하다.
 

이영지 |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21살인데 술을 마셔본 경험이 10번이 채 안 되는 것이 너무 억울한 이영지가 제대로 술판을 벌였다. 기획 이영지, 요리 이영지, MC 이영지.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은 게스트와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하는 ‘이영지의 1:1 취중진담 프로젝트’다. 게스트를 무장 해제시키는 이영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과 그를 꼭 닮은 날 것 같은 편집이 이 토크쇼의 매력 포인트다. 두고두고 회자되는 폭식 토크를 포함해 1초도 버릴 부분이 없다는 ITZY 채령 편의 레전드.
 

아이유 | 아이유의 팔레트

배우 공유, 영화 <브로커>의 주연 배우들, 세븐틴, BTS 제이홉 등 어마어마한 섭외력을 자랑하는 아이유의 고품격 음악 웹예능. 2020년 아이유가 ‘집콕시그널’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했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시작됐다.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아이유는 게스트와 얘기를 나누고 밴드 세션과 함께 라이브로 노래한다. 게스트와 서로 곡을 바꿔 부르기도 해 아이유 버전의 새로운 곡을 들을 수 있다. 음악과 연기 분야 모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이유인 만큼 출연하는 게스트와 형성하는 진한 공감대가 토크의 재미를 더한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어거스트
  • 사진/각 유튜브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