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스테이 공간들

소월숲 스테이(@sowolforest_official)
2021년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스테이 하우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소나무와 잣나무가 우거진 깊은 산속에 자리한 '소월숲 스테이'는 자연 속에서 고요히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돌과 흙, 편백나무로 지은 '파우재', 4m 높이의 커다란 창밖으로 종일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담월재', 계곡을 내려다보며 노천을 즐길 수 있는 '선유재'까지 총 3개의 독채 객실로 구성되어 있어 프라이빗 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  
 
지평집(@jipyungzip)
거제도 안의 또 다른 섬이라 불리는 가조도 끝자락,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한 '지평집'은 지평선 아래로 스며드는 공간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건축가 조병수가 설계한 곳으로, 자연과 교감을 극대화하는 공간 구성이 돋보이는 곳. 기존의 지형과 식생에 스며드는 건축 형상에서 자연을 경이롭게 바라보는 건축가의 철학이 느껴진다. 바다 조망과 아늑한 다락 공간을 갖춘 2인실부터 다양한 식물로 꾸민 개별 정원이 있는 가족룸까지 객실 테마도 다양하다.  
 
삼달오름(@stay_samdal)
제주도 동남쪽, 한적한 바다마을 어귀에 자리한 '삼달오름'. 제주만의 독특한 지형인 오름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스테이 공간으로, 부드러운 반원 형태의 건축 구조가 마치 자연의 품에 안긴 듯 아늑한 기분이 들게 한다. 단 한 개의 독채로 구성된 객실 내부는 2개의 방과 다락으로 나뉘어 있어 친구나 가족끼리 방문해도 여유로운 편이고, 꽃과 식물이 가득한 중정과 야외 수영장, 바비큐 시설도 갖추고 있어 오롯이 휴식에 집중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