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빵도 살리는 레몬 커드 By HADA at HOME하다앳홈 여름이면 영국에서 티푸드에 곁들여 먹는 레몬 커드! 더위에 지친 오후, 입맛과 기분을 단숨에 끌어올려 준다. 상큼한 레몬 맛이 그 어떤 맛없는 빵도 단숨에 업그레이드해줄 것. 스콘이나 비스킷에 발라 홍차와 함께 즐기면 그야말로 궁극의 맛이 펼쳐진다.
재료 실온 계란 2개, 레몬 2개, 설탕 90g, 실온 버터 60g, 소금 1g
만드는 법 1. 굵은소금과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레몬을 깨끗하게 세척한다.
2. 식초를 풀어 넣은 물에 레몬을 넣고 10분간 담근 뒤 흐르는 물에 헹군다.
3. 끓는 물에 20초 정도 굴려가며 소독한다.
4. 세척을 마친 레몬은 그레이터에 갈아 제스트를 만든다.
5. 레몬즙을 낸다.
6. 그릇에 계란, 설탕, 소금, 레몬즙을 넣고 약불에서 10~11분간 중탕으로 끓인다. 점성이 생길 때까지 계속 저어준다.
7.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실온 상태의 버터를 넣고 섞는다.
8. 완성한 커드는 바로 먹거나 유리병에 옮겨 담는다.
아말피 해안에 온 기분! 레몬 칵테일 By maji마지 이탈리아에서 식후 디저트로 즐겨 마시는 리몬첼로! 리몬첼로란 남부 아말피 해안에서 자란 레몬의 껍질로 만든 증류주로, 알코올 도수가 25에서 32도 정도로 매우 센 술이다. 스트레이트 보다는 희석해서 마시는 게 좋은데, 설탕과 탄산수, 허브를 약간 곁들이면 여름날 불쾌지수를 날려주는 칵테일이 완성된다.
재료 레몬, 설탕, 얼음, 레몬 첼로 50ml, 탄산수, 허브 약간
만드는 법 1. 컵에 물을 묻힌 뒤 가장자리에 설탕을 바른다.
2. 컵에 얼음, 리몬첼로, 탄산수 순으로 붓는다.
3. 슬라이스 한 레몬과 허브로 장식하면 완성.
소금의 환골탈태, 레몬 소금장 By KBS 펀스토랑 모로코, 중동에서 즐겨 먹는 레몬 소금장! 우리나라로 치면 장아찌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요리할 때 레몬 소금을 쓰면 풍미가 배가 된다. 레몬이 많이 남았을 때 활용하기도 좋고, 샐러드드레싱, 생선 구이, 나물 요리 등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레시피.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레몬 솔트를 첨가해 볼 것! 순식간에 고급스러운 디저트로 변신한다.
재료 레몬, 소금
만드는 법 1. 세척한 레몬을 얇게 썰어준다.
2. 열탕소독한 유리병에 굵은소금, 레몬을 번갈아 켜켜이 쌓는다.
3. 일주일 정도 숙성시킨다.
4. 완성된 레몬 소금장을 블랜더로 곱게 갈아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