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혜리가 ‘입금 후’ 열심히 운동하는 하루를 공개했다. 꾸준히 해오고 있는 필라테스는 물론이고 국가대표 출신에게 탁구를 배우기도 하는 등 운동 열정 가득한 모습! 두 가지 운동, 어떤 점에서 좋을까?
여배우부터 아이돌까지 관리 좀 한다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배우는 운동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강도에 따라 시간당 180kcal부터 많게는 300kcal 이상의 열량 소모 효과가 있다. 칼로리를 태우는 것보다 더 좋은 건 바로
몸의 자세와 균형을 바로잡아 준다는 사실. 필라테스는 요제프 필라테스가 건강과 재활을 위해 고안한 운동법으로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으로 부상과 무너진 몸의 밸런스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혜리는 하루에 대여섯 가지의 동작을 수련하고 SNS 인증용 사진까지 찍는 열정을 발휘했다. 다만 어려운 동작에서 지르는 돌고래 비명에서 어딘지 모를 친근감이 가득!
혜리는 최근 10월부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일당백집사〉의 주인공 ‘백동주’역을 맡아 촬영 중에 있는데, 어릴 때부터 탁구를 했던 역할이기 때문에 연기를 위해 실제로 탁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처음에는 드라마 때문이었지만, 지금은 너무 재미있어서 진심으로 배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탁구는 한여름부터 한겨울까지, 미취학 아동부터 노인까지 누구든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생활체육’이다. 실제로 혜리의 브이로그 안에서도 꼬꼬마부터 희끗희끗한 머리의 나이 지긋한 노인까지 한 공간 안에서 탁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조그만 탁구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운동이 될까 싶지만,
의외로 뛰어난 반사신경과 민첩성, 집중력, 계속해서 사이드스텝을 밟을 수 있는 체력까지 필요한 고도의 스포츠.
탁구의 기본자세는
살짝 앉은 스쿼트 자세로 하체 근력을 키우고, 스텝을 밟으며 더 확실히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어깨와 손목을 이용해 스윙하면서 팔과 손목 근육은 물론 허리 근육도 자극한다. 달리기보다 재미있는 전신 유산소 운동의 효과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