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사진가가 포착한 부산의 매력 ||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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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진가가 포착한 부산의 매력

예술가의 눈으로 포착한 지역의 풍취. 제주와 부산과 구미에서 찾은 낯선 아름다움에 관하여.

BAZAAR BY BAZAAR 2022.07.05
 
박종우, 〈기억의 소환 9〉.

박종우, 〈기억의 소환 9〉.

부산
“〈기억의 소환〉은 저의 머릿속에 있는 부산의 이미지를 반추해보는 작업입니다. 엄청난 거대도시로 변화한 부산에서 사라져가는 모습들을 찾아내어 과거를 소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모든 다큐멘터리 작업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 작업을 통해 ‘어떤 사물이든 시간이 흐르면 아름다워진다’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산에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낡은 목욕탕 굴뚝을 유형학적 접근법으로 아카이빙했는데, 허물어지기 일보 직전의 그 낡은 굴뚝들 하나하나가 지니고 있는 시각적인 힘이 대단했습니다. 단지 몇 십 년의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말이죠. 작업을 진행하면서 아무래도 현재의 모습보다는 과거를 되돌아보는 일이 많아졌고, 사람들이 거들떠보지 않지만 지금 기록해두지 않으면 사라져버리고 말 대상을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사진가 박종우
박종우는 한국일보 기자로 근무하며 현대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취재했다. 이후 다큐멘터리 작가로서 세계 각지의 오지를 탐사하며 소수민족의 문화와 생활을 기록해왔다. 한국전쟁 휴전 후 최초로 비무장지대 안에 들어가 DMZ를 촬영했고 사진집 〈DMZ〉가 한국 사진집 최초로 독일의 슈타이들(Steidl)에서 제작 출판됐다.
 
박종우, 〈기억의 소환 13〉.

박종우, 〈기억의 소환 13〉.

박종우, 〈기억의 소환 1〉.

박종우, 〈기억의 소환 1〉.

박종우, 〈기억의 소환 6〉.

박종우, 〈기억의 소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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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손안나
    사진/ 박종우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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