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메이트들을 위해 특별히 갤러리 운영 시간 외, 프라이빗하게 열린 이번 행사는 스위스 출신의 조각가 ‘우고 론디노네’의 5점의 컬러풀한 조각 시리즈 〈nuns and monks by the sea〉가 전시된 국제갤러리 K3 관과 지하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국제 갤러리의 디렉터 윤혜정 이사의 도슨트로 진행한 이번 전시는 신비로움과 엄숙한 느낌을 내는 조각들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아름다움과 에너지, 시간을 응축하는 능력 등 돌의 매력에 집중해온 작가의 작업 이야기로 채워졌다. 이후 지하 세미나실에서는 작가의 생애부터 그의 다른 여러 작업들에 대한 설명까지, 참가자들의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한 특별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설명이 끝나자, 궁금한 질문들을 자유롭게 나누며 자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바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예술 산책 시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이번 클래스가 궁금한 이들이라면 아래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