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헌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가 영화 〈헌트〉로 감독을 데뷔한다. 제 75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지 시각 19일 자정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공개될 예정. 함께 출연한 주연 배우 정우성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고 알려졌다. 인스타그램까지 커플 아이디를 쓰며 절친으로 알려진 둘의 레드카펫 케미도 기대된다.



2008 in Cannes, France
감독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은 각각 2010년 제63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하녀〉, 2008년 제61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두 배우가 한 작품으로 동시에 칸 레드카펫을 밟는 것은 이번이 처음!
‘깐느 리’가 만든 〈헌트〉는 과연 어떤 영화일까? 1980년대를 배경으로 조직에 침입한 스파이를 색출하려는 안기부 요원들의 갈등을 그렸습니다. 완벽한 액션 대작이라고 한다. 이정재& 정우성 두 배우가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된다. 영화는 올여름 개봉 예정! 칸 영화제에서 19일 첫 상영과 두 사람이 함께하는 첫 레드카펫을 기대하며, 과거 각자의 칸 레드카펫 장면을 다시 한번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