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이해리 인스타그램 (@dlgofl85)
이해리는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해리는 "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다.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결혼 소식을 그야말로 '깜짝 공개' 했다.

사진 / 이해리 인스타그램
결혼을 해도 가수로서의 활동은 지속한다는 계획. 이해리는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고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더불어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편지 끝자락에 남긴 '다비치의 영원한 첫째 이해리'라는 표현도 인상적이다.

다비치 / 웨이크원

사진 / 이해리 인스타그램
한편, 이해리는 결혼에 앞서 오는 16일 강민경과 함께 다비치 새 미니앨범 '시즌 노트'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해리의 결혼은 7월 중으로 해당 앨범 활동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웨딩 마치를 울릴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