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루클린의 유명 베이글을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다고? 그 맛이 궁금하다면 잠실로 찾아가 보자. 석촌호수 카페 거리에 새롭게 자리 잡은 ‘니커버커 베이글’은 장인의 비법을 직접 전수받아 미국에 이어 전 세계 최초의 2호점 매장을 한국에 선보였다. 미국 1호점 직원이 직접 반죽과 베이킹을 담당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이곳의 베이글은 반죽을 오븐에 굽기 전 끓는 물에 데쳐 해로운 물질을 모두 걸러내는 ‘kettle boiled’ 방식을 이용해 낮은 칼로리와 ‘겉바속촉’의 식감이 특징! 이곳의 시그너처 메뉴는 연어를 의미하는 Lox와 Luxury를 합친 록셔리(Loxury) 베이글 샌드위치. 훈제연어와 크림치즈가 가득해 럭셔리한 맛의 정수를 느끼기 충분하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최애 버거가 한국에 상륙했다. 신논현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자리한 ‘굿스터프이터리’는 ‘NOT FAR FROM THE FARM’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할 수 있듯이 신선함을 가장 중요시한다. 강남 매장 내부에는 굿스터프이터리 매장 최초로 스마트팜이 있어 갓 재배한 채소를 버거나 샐러드 제조 시 활용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프레지던트 오바마 버거’가 메인 메뉴. 블루치즈 특유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포장은 불가하며, 매장 취식만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