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이준호 임윤아가 호흡하는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인 남자 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킹더랜드'는 극중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를 의미한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스틸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겸비했지만 연애 감각이 제로인 '구원' 역으로 변신한다. 호텔, 항공, 유통을 거느린 킹 그룹의 상속 전쟁에 내던져진 '구원'이 '천사랑'과 어떠한 로맨스를 펼칠지가 주요한 포인트다. 앞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준호의 현대극 로코 남주 변신을 바랐던 팬들에게는 꿈이 이뤄진 셈이다.

영화 〈기적〉 스틸
임윤아는 미소 하나로 세상을 환하게 하는 매력의 소유자로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준 킹호텔에 취직해서 주변의 온갖 편견과 오해에 맞서 성장하는 '첫사랑'으로 분한다.

영화 〈스물〉 스틸

영화 〈엑시트〉 스틸
이준호와 임윤아의 연기 호흡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MC 호흡을 비롯해 '세뇨리따' 특별 무대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터. 이에 가수로서의 무대가 아닌 배우로서 안방극장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차진 연기 호흡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

사진 /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