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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소녀시대 윤아, <킹더랜드> 로코❤ 호흡

믿고 보는 두 연기돌의 첫 호흡! 이 조합 찬성~

프로필 by BAZAAR 2022.04.20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이준호 임윤아가 로맨틱 코미디로 호흡한다. 두 사람이 드라마 <킹더랜드> 출연을 공식 확정한 것. 각각 그룹 2PM과 소녀시대의 멤버이기도 한 두 사람은 현재 성공을 거둔 '연기돌'로 손꼽히는 터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해당 작품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게 됐다.
 
이준호 임윤아가 호흡하는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 후계자인 남자 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 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킹더랜드'는 극중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를 의미한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스틸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스틸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함까지 겸비했지만 연애 감각이 제로인 '구원' 역으로 변신한다. 호텔, 항공, 유통을 거느린 킹 그룹의 상속 전쟁에 내던져진 '구원'이 '천사랑'과 어떠한 로맨스를 펼칠지가 주요한 포인트다. 앞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준호의 현대극 로코 남주 변신을 바랐던 팬들에게는 꿈이 이뤄진 셈이다.
영화 <기적> 스틸

영화 <기적> 스틸

 
임윤아는 미소 하나로 세상을 환하게 하는 매력의 소유자로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준 킹호텔에 취직해서 주변의 온갖 편견과 오해에 맞서 성장하는 '첫사랑'으로 분한다.
영화 <스물> 스틸

영화 <스물> 스틸

영화 <엑시트> 스틸

영화 <엑시트> 스틸

이준호는 영화 <스물>,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 tvN <자백>, KBS2 <김과장>, 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임윤아는 영화 <엑시트>, <기적>, <해피 뉴 이어> 등으로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착실하게 쌓으며 '믿고 보는 배우'의 수식어를 꿰찼다.
 
이준호와 임윤아의 연기 호흡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연말 방송된 MBC '가요대제전'에서 MC 호흡을 비롯해 '세뇨리따' 특별 무대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터. 이에 가수로서의 무대가 아닌 배우로서 안방극장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차진 연기 호흡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 
 
사진 / MBC

사진 / MBC

한편, <킹더랜드>는 올해 초 글로벌 성공을 거둔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을 집필했던 천성일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맡고, <옷소매 붉은 끝동>,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너의 시간 속으로>를 제작한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바이포엠이 공동 제작한다. 올해 가을 촬영을 시작하며, 방영 플랫폼과 편성시기는 현재 논의 중이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SM엔터테인먼트·각 작품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