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린 버터' 4종, '레스 레스 폼 클렌저'가 획득한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
쥬스투클렌즈는 뷰티 제품을 고를 때도 소비자가 윤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끔 비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건 인증은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심사 기준을 가진 프랑스 ‘이브 비건’을 고집한다. 7년 이내에 동물 실험을 한 이력이 있는 원료를 사용하면 안될 뿐 아니라 공장 설비도 다른 동물성 원료에 오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 것. 쥬스투클렌즈는 ‘클린 버터’ 4종, ‘레스 레스 폼 클렌저’를 시작으로 모든 제품에 비건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해 환경에 노출돼 스트레스 받는 피부를 진정시켜줄 순한 뷰티 제품을 만들고 있다. 파라벤, 인공색소, 합성향료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유해 성분은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만 담는다. 특히 ‘저온착즙공법’을 사용해 원재료의 유효 성분을 최대한 손상 없이 담아낼 뿐 아니라 피부에 자극을 일으키는 불순물을 최소화했다.

하나의 뷰티 제품을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선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다. 완성된 제품을 담아 내는 종이 상자 역시 그 중 하나다. 쥬스투클렌즈는 상자 역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목재를 원료로 한다. FSC 인증을 받은 것. 이는 종이를 만들기 위해 무분별한 벌목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막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기위해 선물세트의 포장재 역시 최소화한다. 플라스틱 대신 사탕수수로 만든 바이오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제품 구매시 증정하는 굿즈는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Juice To Cleanser 레스 레스 폼 클렌저 1만 8천원.
피부를 생각한다면 클렌징부터 스킨케어 첫 단계로 생각해야 한다.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클렌저를 써야하는 이유. '레스 레스 폼 클렌저'는 밀싹, 샐러리, 시금치, 라임 등 9가지 과채의 착즙 성분에 식물 유래 버터가 더해져 세안과 보습이 동시에 가능하다. 세안 직후 얼굴이 금세 땅겨서 고민이라면 만족할 만한 아이템이다. 민감성 피부가 써도 좋을 만큼 순한 것도 매력. 전성분이 EWG 그린 등급을 받았을 뿐아니라 약산성 클렌저라 건강한 피부의 pH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제품력과 함께 주목해야할 것은 환경에 대한 진정성이 담긴 제품이란 것.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 클렌저로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다른 동물을 착취하는 행위를 하지 않아 윤리적이다. 제품 용기는 사탕수수로 만든 바이오 폴리에틸렌 소재를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했고 이목을 끌기 위한 화려한 포장 역시 없애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였다. 피부와 지구 모두에 이로운 '레스 레스 폼 클렌저'와 함께 진정한 그린슈머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딛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