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관을 가진 이곳. 오픈하자마자 SNS에 많은 방문 인증샷으로 화제를 모으는 용리단길의 신상카페 ‘도토리’이다. 외관을 하늘색으로 포인트를 준 도토리 카페는 40년 역사의 가옥을 리모델링해 부활했다. 내부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따뜻한 느낌의 조명으로 꾸며져 아늑한 다락방에 온 듯하다.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요거트볼 메뉴들을 비롯해 건강함이 느껴지는 베이커리와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해 즐겨보자.
미래로 편지를 보내는 이색체험이 가능한 카페 ‘널담은공간’이 고즈넉한 풍경을 지닌 경복궁 앞에 새롭게 자리잡았다. 이곳에서는 편지를 작성 한 다음, 원하는 날짜가 적힌 수거함에 넣어두면 지정한 날짜에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미래의 나, 연인, 가족을 떠올리며 진심 어린 손편지를 작성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지속가능한 식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널담’의 오프라인 공간으로 다양한 비건 디저트와 음료도 즐길 수 있다. 비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눈여겨보자.
핫플레이스의 성지인 도산공원에 새로운 신상 카페가 둥지를 틀었다. 붉은색 외관이 ‘시강’인 바이칼리아는 고대 이집트 신화를 모티브로 꾸며진 쇼룸형 디저트 카페다. 불타는 태양 로고와 곳곳의 붉은 컬러 포인트를 더한 내부 역시 또한 외관만큼이나 강렬하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거울 피라미드가 자리하고 있는 2층 공간. 인증샷 촬영은 필수! 이곳의 확고한 콘셉트를 잘 보여주는 시그너처 메뉴인 피라미드 모양의 무스케이크는 초코, 망고 치즈, 로투스 치즈 총 3가지 맛으로 준비되어 있다. 1층 실내와 테라스는 애견 동반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되니 이용에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