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명품 브랜드들이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F&B 매장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오감만족을 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것. 이 대열에 참여한 브랜드 '루이 비통 카페'와 '구찌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오는 5월, ‘루이 비통 카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2019년 10월 문을 연 뒤, 알베르토 자코메티, 게르하르트리히터, 앤디 워홀 등의 작품들을 무료로 선보인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 공간에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의 일환으로 카페를 오픈하는 것. 프랑스 파리에 5곳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계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가 만든 카페의 런치는 물론, 디너 코스로 특별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특유의 곡선 유리창 너머에서 즐기는 미식 문화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는 중!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초록색의 색감, 환한 전망의 테라스가 정원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곳은? 3월 28일 이태원에 오픈을 앞두고 있는 구찌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이다. 피렌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선보이는 이 공간은 구찌의 헤리티지는 물론, 창의성과 우아함, 유머, 철학을 모두 담았다.
세계적인 셰프 마시모 보투라가 협업해 시그너처 메뉴 에밀리아 버거를 비롯, 한국 계절에서 영감받은 ‘서울 가든'과 ‘아드리아 해의 여름' 메뉴를 포함한 다채로운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3월 28일 오후 6시에 4월 16일부터 5월 15일에 대한 예약이 오픈될 예정이니, 구찌 오스테리아를 발 빠르게 만나보고 싶다면 기억해 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