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g 감량과 모발 이식(!) 등 유튜브를 통해 신선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고은아. 최근에는 개인 SNS에 시원한 수영복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다이어트보다 힘들다는 유지어트를 성공리에 진행 중인 고은아의 비법 식단을 #효진맘마 해시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
고사리와 시금치, 도라지나물에 빨갛게 무친 달래를 넣은 비빔밥.
포인트는 밥은 나물에 묻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금만 넣는 거다. 탄수화물 섭취를 적게 하면서도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풍부한 나물로 먹는 즐거움과 포만감까지 극대화했다. 특히
달래는
열량이 낮고 지방 분해를 돕는 성분이 있으며,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혈액순환과 해독 작용까지 돕는다.
양배추는 섬유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위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 생으로 먹기 물릴 때는 밀가루 대신 계란을 넣어 전을 부쳐 먹으면 그야말로 별미다.
바지락은 무기질 함량이 높아 원기 회복에 좋고,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 다이어트 재료. 특히
헤모글로빈을 형성하는 철을 함유해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의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간 건강에도 특효. 피를 맑게 하는 부추를 넣고 끓여도 맛있지만 고은아는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 시원함을 업그레이드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데, 굽거나 튀기는 것보다는 삶는 것이 가장 칼로리 낮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 된장과 마늘을 넣은 물에 고기를 삶으면 누린내는 사라지고 구수한 향만이 남는다. 고기 맛을 더 깊이 느끼고 싶다면 큼직하게 썬 채소를 주물 냄비에 깔고 고기에 된장을 발라 올린 후 푹 삶는 ‘무수분수육’에도 도전해보자.
얇게 썬 차돌박이에 다양한 채소를 얹고 돌돌 말아 찜기에 찌면 끝. 간단하지만 그럴싸한 요리가 뚝딱 완성된다.
차돌박이는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의외로 등심이나 갈비살보다 칼로리가 낮은 부위다. 이렇게 채소를 만 뒤 찜기에 쪄주면
고기의 깊은 맛은 채소에 배어들고 부담스러운 기름기는 쪽 빠져 담백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은아는 팽이버섯과 파, 깻잎을 선택했지만 기호에 따라 배추, 파프리카, 숙주, 부추, 당근 등 원하는 채소를 듬뿍 넣어 먹어도 좋다. 돌돌 만 후 끝부분을 아래로 놓고 찌는 것이 잘 풀리지 않도록 예쁘게 만드는 팁!